올 겨울 가장 추운 날입니다.
눈도 많이 내려서 어제는 출근도 어려울 정도로 길이 엉망이었습니다.
그나마 오늘은 양호해서 출근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구요.
지난해말 건축설계 및 토목설계를 진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캠핑장은 토목설계가 주요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토목 설계가 완료되어야 건축설계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유인즉은 토목이 확정되어야 건축물 배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 또 내부 구조는 어떻게 할지가 결정할 수가 있어요.
이번에 토목 설계가 여러번 바꿔보니 건축물 내부구조가 계속 바뀌고 방향이라던지 문의 위치라던지. 끊임없이 토목설계에 따라가게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5000제곱미터 이내로 면적을 자르다보니 어딜 잘라야 할지 어떻게 자르고 길은 어떻게 내야할지 모두가 고민거리였습니다. 5천제곱을 초과하면 재해영향평가를 받아야해서 허가 기간이 늘어날 수 있기에 일단은 5천 제곱 미만으로 잘라서 진행하고 추후에 진행하거나 임야 그대로 잘 활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1년 1월
소유권 이전을 진행중입니다.
세금이 약 3천.... ㅎㄷㄷ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큰 금액의 세금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4천 정도의 세금이 더 남았습니다. 그 이후에 또 있구요. ㅠㅠ
한 스텝 한 스텝 밟아나가고 있는데 모든게 처음이다 보니
조금씩 배워가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안, 정읍, 전남 지역으로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유난히 수도권, 충청권 보다 눈이 많은 이유가 위 사진의 현상일 것입니다.
서해안에서 유입된 수증기가 바람타고 날라와 눈이되어 전북지역에 뱉어냅니다.
2005년쯤 위 같은 현상이 열흘동안 계속 되는 바람에 많은 축사가 피해를 입었던 적이 있었습다. 날새면서 지붕위의 눈을 치우고 있노라면 옆마을 축사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던.....
캠핑장에 눈이 많이 내린다면 눈썰매를 탈 수있는 공간도 마련해야겠습니다.
또 한 스텝 밟아가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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